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3일 제10기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쌀 110포대와 설맞이 떡국 떡 500박스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된 임기의 시작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싶다는 김창환 협회장의 뜻에 따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구·군 지회 및 산하기관 대구광역시 달구벌 종합복지관, 달구벌 장애인자립재활 센터 등을 통해 기부받은 쌀을 저소득 재가장애인가정 100여 가구에 배달할 예정이고 설맞이 떡국 떡은 500여 가구에 1월 중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은 "추운 겨울 장애인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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