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해설, 사서함, 라이브 기능 추가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은 지난 16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 화면해설과 사서함, 라이브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귀로 듣는 도서관을 표방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한시련과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음성 콘텐츠 서비스다. 현재 한시련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도서관에 추가된 기능은 화면해설 콘텐츠 서비스와 사서함·라이브 콘텐츠 서비스이다.

메인메뉴 8번에 위치한 화면해설 콘텐츠 서비스는 음성 콘텐츠로만 제공되며 최신 드라마를 우선 서비스하고 있다.

사서함·라이브 콘텐츠 서비스는 메인메뉴 9번에 위치해있다. 사서함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기관과 단체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이며, 라이브 서비스는 시각장애인계 행사 생중계 서비스다. 또 사서함 서비스는 검색할 수 있는데, 검색은 사서함 번호와 사서함명 2가지로 할 수 있다.
 
화면해설 콘텐츠는 SK텔레콤 고객들에게는 무료 제공이며, 사서함과 라이브 콘텐츠는 외부 콘텐츠 연계이므로 SK텔레콤 고객의 경우에도 데이터 요금이 발생한다.단, 무제한데이터 이용고객과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시련 전화(02)950-017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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