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재활서비스, 언어발달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심리 상담
작년 124명에게 장애인 활동지원, 110명에게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

동해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3억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될 장애인복지 바우처 사업은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 재활서비스 ▲언어발달 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 등의 4개 사업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은 만 6~64세의 1~3급 장애인에게 활동보조·방문 목욕·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에게 언어·청능, 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재활심리, 감각·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지원한다.

또 언어발달 지원은 만10세 미만의 비장애 아동의 한쪽 부모가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인 경우 언어 발달 진단과 독서·수화를 지도하는 서비스이며, 발달장애인 부모심리상담은 우울증 등이 의심되는 발달장애(지적․자폐성)가 있는 자녀의 부모에게 지원되는 심리상담 서비스다.

동해시는 올해 추진되는 장애인복지 바우처 사업으로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 증진, 장애 아동의 발달 기능 향상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및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중증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사회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며 즐겁게 살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높이고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도 사회생활 유지하는데 걱정 없는 행복한 동해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언제든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복지과 전화(033)539-8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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