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논산 반월초등학교에 이어 2호로 지정...장애인 모두에게 장소 제공할 예정

▲ ⓒ충남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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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태안 화동초등학교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거점형 학교체육시설’ 2호 지정 현판 전달식을 22일 가졌다.

이 사업은 장애인체육 참여자 증가로 인해 부족한 지역 내 체육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 장애인체육회와 시·군 교육지원청, 시·군장애인체육회 등의 협업으로 진행돼 지난해 11월에는 논산 반월초등학교가 1호 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지정됐다.

2호로 지정된 태안 화동초등학교는 지역 내 장애인 누구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며, 태안군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배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물론이고, 학교체육시설은 장애인단체나 동호회가 시설 담당자를 직접 접촉 해 시설을 대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도내 15개 시·군에 ‘거점형 학교체육시설’지정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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