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그램은 양말공예를 비롯해 원목공예, 토탈공예, 손뜨개 등 총 4가지로 프로그램 당 11명의 이용자를 모집해 총 40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양말공예는 도안그리기, 바느질 등 기초 과정을 배우면서 인형 제작에 나서고, 원목공예는 트레이, 휴지케이스, 미니의자 등을 제작한다. 토탈 공예는 반지, 목걸이, 손거울 등 기초과정을 배우며, 손뜨개는 바느질, 코바늘 사용 등 기초 과정을 배운 후 컵받침, 동전지갑, 파우치 등을 만들 예정이다.

윤창노 관장은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가 직접 선택하고 본인에게 맞는 교육을 통해 잠재되어있는 재능과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월 2일까지며, 전화(042-540-3590~1) 및 내방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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