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인도네시아 가뭄 피해지역 주민 7,500명 지원에 활용

▲ 기부금을 전달하는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좌)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 기부금을 전달하는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좌)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동화약품은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라는 제품의 뜻을 살려 물 부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인도네시아 자바섬 가뭄피해 다발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캠페인 및 위생교육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현지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돕기 위해 가뭄 지역의 식수 시설 건립과 위생 인식 제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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