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만2,222명 대상으로 총 1,536회 장애인식교육 실시

▲ 지난달 31일 진행된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 지난달 31일 진행된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이하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8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잇는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위촉식을 진행하며, 올해는 39명의 장애인 교육 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창단해 지난 2013년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지난해 광주장애인식교육센터를 개소해 전국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횟수와 인원 통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횟수와 인원 통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또 지난 2016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학교와 공공기관의 장애인식 교육신청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한 해 동안 11만2,222명 대상으로 총 1,536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에 소속된 장애인 교육강사가 지난해 활동한 결과를 살펴보면 중앙센터가 476회, 부산센터 928회, 광주센터가 132회 교육을 진행했다.

▲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역별 통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역별 통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지역별 통계를 보면 부산이 596회로 가장 많은 교육이 이뤄졌고, 뒤이어 서울 406회, 울산 185회, 경남 134회, 전남 119회 순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강의형식 교육을 비롯해 휠체어럭비체험, 창작인형극, 직업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기관이나 교육 강사를 원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1544-7575)또는 (www.aulim.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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