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표 득표, 기호 2번 송상천 82표 기호 3번 최병석 32표 얻어
차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소화아람일터 김행란 원장이 당선됐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하 한직협)는 지난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년도 한직협 정기총회를 열고 2일 투표한 결과 총선거인수 437표 중 기호 1번 김행란 후보가 174표를 득표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송상천 후보는 82표, 기호 3번 최병석 후보는 32표를 득표했으며, 기권표도 34표에 달했다.(총 유효투표수 322표)
신임 김행란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 내 정신요양시설과 거주시설을 거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화아람일터에서 근무 중이며, 한직협 광주광역시협회장, 정책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다양한 직업재활기금으로 근로장애인 최저임금 해결 등을 위한 복지부-고용부-한직협 3자간 정례회의 개최 ▲한국형 직업재활 관련 법령 및 지침개정 통한 시설 상황 개선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국가 책임강화 및 주도적 정책 수립과 지원 강화 ▲생산시설과 판매시설의 상호보완적 관계 유지 ▲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 과정 간소화 ▲중앙과 지방정부 정책 모니터 활동 통해 지역 간 인건비, 운영비 격차해소 등을 내걸었다.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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