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DPI 선거에 출마한  장진순 부산DPI 회장(좌)과 황광식 고문(우)
▲ 한국DPI 선거에 출마한 장진순 부산DPI 회장(좌)과 황광식 고문(우)

(사)한국장애인연맹(DPI)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한국DPI는 제11대 회장 선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진순 대표와 한국DPI 고문을 역임했던 황광식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1번 장진순 후보는 부산DPI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지역의 장애인권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한국DPI 조직개편 및 인재육성 ▲지역연맹과 함께할 수 있는 운동방향 재구성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가맹단체 활성화 ▲재정 긴축통한 예산관리 ▲아태지역서 한국DPI 주도적 위상정립 ▲4차혁명 대응위한 TF운영 등을 내걸었다.

기호 2번 황광식 후보는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초대회장과 한국DPI 고문을 역임하면서 장애운동의 초창기를 이끌었으며 ▲장애문제 프레임 바꿀 수 있는 핵심 키워드 발굴 ▲현장 활동가와 연구자 협업통해 장애운동 이념과 철학 논의의 장 마련 ▲정부정책 모니터링 강화 ▲재정자립도 향상 ▲조직과 구성원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두 후보는 오는 23일까지 한국DPI 대의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합동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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