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유형걸)은 지난달 17일부터 ‘과학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알버트야 놀자’, ‘기울기센터 3D펜’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과학을 체험하고 있다.

손소리복지관 유형걸 관장은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이들을 비롯해 코다(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건청인) 청소년들이 과학 꿈나무로서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과학아 놀자’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씩 운영하며, 대상은 청각·언어장애인당사자나 코다 초등학생이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을 원하는 이는 손소리복지관에 내방 또는 전화(042-345-9900, 영상전화 070-7451-990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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