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기기 소독세척 작업 중인 교육생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센터장 강인학, 이하 경기센터)은 지적자폐성장애인 3명을 채용해 세척·소독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이나 노인 등 신체기능을 손상한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보조기기는 사용자의 건강뿐 아니라 보조기기의 내구성과 직결한 것으로 위생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기센터는 장애인보조지기법에 명시돼 있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업무를 강화하고나 훈련된 발달장애인 세척 전문 요원을 고용한 것.

그간 경기센터는 보조기기 세척소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지난 2017년부터 발달장애인 세척직무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에 채용된 A씨는 1년 여간 이동 보조기기 세척·소독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이다.

강인학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채용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모형 제시와 더불어 장애인식 개선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보조기기센터들이 발달장애인 취업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기관들의 관심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