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서관협회장 단독 출마...21일 정기총회서 찬반 투표 결정

▲ 제14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에 출마한 최성숙 후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 제14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에 출마한 최성숙 후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제14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선거에 현 최성숙 회장이 연임도전에 나선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4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입후보자 등록에 따른 자격 및 적격심사를 거친 결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연임에 도전하는 최 후보는 한림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와 서울시 희망온돌 시민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통령직속 정책기회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 후보는 △사회복지관 운영환경 안정화 △사회복지관 지위향상 및 위상강화 △사회복지관 직원 처우 및 지위향상 △사회복지관 전문성 강화 등 4가지 항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관 운영환경 안정화’를 위해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지원체계 보완해 모든 사회복지관 별도 사업비 지원체계 마련 ▲현행 ‘인건비 총량제 적용’서 ‘인건비 전액’ 지원방식 전환해 사회복지관 운영예산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사회복지관 지위향상 및 위상강화’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직능단체 등 민관거버넌스 강화 ▲윤리경영캠페인 강화, ‘98색 사회복지관 홍보집’ 발간 정례화, 홍보영상 확산 등 사회복지관 위상강화 ▲복지서울 발전 주도하는 협회 위상강화를 약속했다.

또 ‘사회복지관 직원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해 ▲관장 급여 현실화 추진 ▲현행 관장의 고용·산재보험 제한 적용 등 비합리적 사회보험 문제 해결 방안 노력 ▲최소 승진 소요연한 합리적 개선, 직종간 급여체계 단일화 등 직원 처우 및 지위향상 등을 성사시키겠다고 내걸었으며, ‘사회복지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청주의에 입각한 분야영역별 컨설팅 기능 강화하는 형태의 질적 평가제도 안착 ▲사회복지관 프로그램 박람회 개최 통해 사업·지역별 특화한 우수 프로그램 발굴, 공유 ▲직급별 차별화한 전문교육 강화통한 직원 전문성 향상 등을 공약했다.

최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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