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전통 전래놀이인 콩콩콩, 대장따기, 꼬리잇기, 밧줄놀이를 비롯해 강강술래, 짝묶기, 라리까유, 짝꿍달팽이놀이, 쌍륙놀이 체험 등 전통 양반과 서민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이밖에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복주머니만들기를 함께 즐겼으며, 점심에는 떡매치기와 떡국먹기 나눔까지 진행해 즐겁게 놀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마당이 됐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 김상룡 관장은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는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네 전통놀이가 계승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어우러지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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