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충현복지관 부모회, 다니엘학교 부모회,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부모 등 강남권 기관들과 연계해 진행

성민성년후견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제8기 후견인후보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성년후견제도는 의사결정지원이 필요한 성인 지적ㆍ자폐성장애인을 비롯해 정신장애인, 치매 어르신 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으며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써 기존 금치산ㆍ한정치산 제도를 대체한 제도다.

이번 제8기 후견인후보자 양성교육은 충현복지관 부모회, 다니엘학교 부모회,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부모 등 강남권 기관들과 연계해 19일~3월 9일까지 충현교회 제2교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성민성년후견지원센터 윤선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강남권 장애당사자의 부모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교육으로써 추후 자조모임을 통해 후견사무수행 동기를 강화하고 전문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활동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견인후보자 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민성년후견지원센터(02-3391-4241, 팩스 02-3391-4243, 전자우편 sungmin4241@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