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는 목포기독병원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 노인 350여명과 홀몸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지난 9일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목포기독병원의 후원금 전달과 임직원들로 구성한 봉사단이 직접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을 실천했다.

김송자 어르신(가명, 75세)은 “설을 맞아 정성이 담긴 따뜻한 떡국을 먹으니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목포기독병원 김근호 원장은 “모두가 설날이면 즐겁고 행복함을 느낄 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노인 분들이 가까운 곳에 많음을 깨달았고,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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