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상 기업이 몰려있는 부산 센텀시티 산업단지입니다.

젊은 직원들이 많고 보육수요가 높은 곳이지만 기업특성상 규모가 크지않아 직장어린이집을 만들기 어려웠던 곳입니다.

최근 이곳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서면서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영상산업센터 1층을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예산을 지원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영상산업센터 입주기업 직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승호 / 게임물관리위원회 노조위원장>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해 교육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였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센텀 가온 어린이집이 개원하였습니다 앞으로 일 가정 양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근로자들은 육아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면서 일에 능률이 올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장재혁 / 센텀시티산업단지 근로자>

맞벌이 가정이라서 아기를 어떻게 어디에 맡겨야 할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공동 어린이집이 생겨서 일하는데 능률도 많이 생기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2016년 녹산국가산업단지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을 계속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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