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서 전자책 형태로도 열람 가능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1982년 개관부터 2017년까지 35년의 복지관 역사를 담은 ‘35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35년사는 우리나라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출발을 알린 복지관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복지관 이용자, 직원과 자원봉사, 후원자 등 복지관 발전에 함께 한 사람들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현직 직원으로 구성한 편찬위원회와 감수위원, 편찬실무팀이 일 년 동안 기획과 집필, 감수과정을 거쳐 완성했으며, ▲태동 및 배경 ▲행정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각 세부 사업 ▲복지관과 함께 한 인물 ▲홍보 ▲기획 ▲장애인식개선콘텐츠 ▲복지지식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록했다.

총 700부 제작된 35년사는 전국 장애인복지관과 특수학교, 사회복지학과 등 4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며, 복지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했다.

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발간사에서 “각 사업의 배경, 활동 내용, 성과는 물론 수행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아쉬움까지도 담았다.”며 “우리 복지관의 발자취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복지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함께하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정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쇄 매체 형식의 사사 콘텐츠를 확장 시켜 나가기 위해 복지관 블로그(majung1982.blog.me)에 도서의 본문과 사진을 게시하고, 관련 영상 자료와 사진을 추가로 실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