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3월 6일 ‘2018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행사장서 ‘2018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 개최

▲ 보건복지부 장관상 센터 부문에 선정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 보건복지부 장관상 센터 부문에 선정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18 자립생활(IL) 대상에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상임대표 안진환, 이하 한자연)가 오는 3월 6일 제11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해 개최하는 ‘2018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2018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센터 부문은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은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연옥 소장, 안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성대 소장,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윤 소장, 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원 소장, 한울타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윤차원 소장,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성섭 소장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감사패, 센터, 개인 부문에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센터 부문 수상자인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2년 개소했으며, 2012년부터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 주택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탈시설, 자립생활’이라는 센터 본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신적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모두의 자립생활(IL)’ 실현을 모토로 한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확대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올해 국회의장상은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현기 소장이 수상한다.

최현기 소장은 충청북도 최초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설립하고, 활동보조서비스 제공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충북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발판을 만드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故 구근호 활동가의 업적을 기리고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생활 실현에 공헌한 동료상담가의 발굴을 위해 제정된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은 동료상담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지영 팀장이 수상한다. 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재훈 사무국장과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다순 사무국장,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미아 팀장,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현자 대리,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유리 코디네이터가 각각 선정됐다.

‘장애인의 새로운 지역사회 정착 실현을 위한 탈시설 정책을 수립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자립생활(IL) 컨퍼런스’는 오는 3월 6일~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며, 시상식과 발표, 토론, 교류회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