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한국장애인연맹(DPI) 차기 회장에 황광식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황광식 후보가 당선됐다.

황 당선인은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장애 운동의 초창기에 활동했으며, 한국DPI 고문을 역임했다.  

공약사항으로는 ▲장애문제 프레임 바꿀 수 있는 핵심 키워드 발굴 ▲현장 활동가와 연구자 협업통해 장애운동 이념과 철학 논의의 장 마련 ▲정부정책 모니터링 강화 ▲재정자립도 향상 ▲조직과 구성원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황 당선인은 “지지해 준 대의원 및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당사자 운동에 있어 한국장애인연맹(DPI)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