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센터장 김정열)는 지난해 경기도 내 저상버스 운송업체인 수원여객, 성우운수, 용남고속 운수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업체에게 인증 스티커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인권교육은 ‘장애인도 버스 좀 탑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교육 시작 전 저상버스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협력회의 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올해 초 저상버스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교육 수료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총 248대의 버스에 부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저상버스업체 한 관계자는 “평소 종사자들이 장애인이 버스에 탑승할 때 장애유형별로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했는데, 교육을 통해 장애유형별 지원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스티커를 버스에 부착함으로써 장애인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