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이탈리아와 겨뤄… 강릉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서 3:0으로 승

17일 오늘 정오부터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이탈리아 선수들과 동메달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 5위인 이탈리아는 대한민국 선수들과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쟁을 벌였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지난 2009년(오스트라바 세계선수권대회) 4위, 2010년(밴쿠버 패럴림픽) 6위, 2012년(하마르세계선수권대회) 2위, 2013년(고양 세계선수권대회) 7위, 2014년(소치 패럴림픽) 7위, 2017년(강릉 세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탈리아 선수들은 2009년 7위, 2010년 7위, 2012년 6위, 2013년 6위, 2014년 6위, 2017년 5위를 기록했다.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는 득점한 대한민국 선수는 정승환, 장동신, 조영재, 이주승, 이해만 선수다. 이탈리아 선수는 산드로칼레가리스(Sandro Kalegaris), 잔루이지 로사(Gianluigi Rosa), 닐스 라치(Nils Larch), 발레리오 코르비노(Valerio Corvino) 선수다.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서광석 감독은 지난 캐나다와의 경기 뒤 “더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며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마무리를 동메달로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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