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폐막식의 정점 ‘황연대 성취상’… 황연대 여사 직접 시상 나서
[평창 패럴림픽〕폐막식의 정점 ‘황연대 성취상’… 황연대 여사 직접 시상 나서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8.03.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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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회 폐막, 10일간 여정 마무리…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1·동2 종합 16위

30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진행됐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 18일 저녁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패럴림픽 폐막식 공식행사인  ‘황연대 성취상’이 진행됐다.

1988서울패럴림픽에서 시작돼 30년 만에 대한민국에 돌아온 황연대 성취상.

대회 MVP격인 이 상은 패럴림픽언의 용기와 결단, 도정 정신과 의지를 세계에 알린 남·녀 선수 1명씩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인의 이름으로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수여되고 있다.

평창의 수상자는 뉴질랜드의 알파인스키 아담 홀 선수와 핀란드의 노르딕스키 시니 피 선수.

특히 지난 대회인 2016리우패럴림픽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던 황연대 여사가 직접 무대에 나섰다.

더불어 수상 뒤 지난 1996년 애틀란다 패럴림픽 대회에서 황연대 성취상을 받은 데이비드 레가를 비롯해 지난 수상자 6명이 무대에 올라 황연대 여사에 감사패와 메달을 전달했다.

한편, 황연대 여사는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로 국내 언론으로부터 수상한 ‘오늘의 여성상’ 상금을 IPC에 기탁, 1988서울패럴림픽에서부터 수여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16일 황연대 성취상 리셉션에서 “이 상을 받음으로 해서 자기 인생이 플러스 요인이 됐다거나, 장애인을 위해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인생이 살아간다면 고맙겠다.”며 “또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