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최지 ‘충남 홍성군’ 선정

▲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왼쪽 첫번째), 홍성군 김석환 군수(왼쪽 두번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오른쪽 두번째), 대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노균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업무협약식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왼쪽 첫번째), 홍성군 김석환 군수(왼쪽 두번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오른쪽 두번째), 대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노균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업무협약식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충첨남도 홍성군청이 발달장애인 체육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홍성군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최지로 충남 홍성군이 선정돼 대회 운영과 발달장애인 체육 지원에 있어 협조 체제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전국하계대회는 11개 종목에 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체육 축제다.

오는 8월 16일~18일까지 열리는 전국하계대회는 충남 홍성군이 군비를 지원하고, 참가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를 위해 군내 체육·문화시설 사용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인근 학교 재학생들의 봉사활동 독려, 물적 자원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은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충남 홍성에서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으로 충남 홍성이 발달장애인 스포츠 진흥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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