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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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제주춘강의원에서 도내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 총 53명에 대해 자세유지 재활보조기구 지원과 경직클리닉 진료를 실시했다.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의 경우, 장애상태에 대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다면적 진료결과가 향후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나, 제주도인 경우 지리, 경제, 시간적 여건으로 인해 여의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측은 “도내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경직클리닉 진료를 통한 재활보조기구와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상과 학교생활을 보다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44명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31명이 재활보조기구를 후원을, 24명이 수술비와 외래 치료비를 후원받았다.

올해 진료에서는 총 53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3명에게 재활보조기구 지원을,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4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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