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분야 모금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뻔뻔(Fun Fund)아카데미’ 제8기 교육 과정을 12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9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기관의 재정자립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뻔뻔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7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하며, 이론 교육을 지양하고 워크숍과 모금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전문가, 카피라이터, 온라인모금전문가, 사회공헌 전문기자, 기업 사회공헌담당자 등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고 있으며, 전담 멘토(담임)가 전 과정을 교육생과 함께 하면서 맞춤형 모금프로그램 개발과 모금 리플릿 제작, 모금실습 과정을 지도하는 등 타 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강일신 지역복지본부장은 “모금전문가 양성과정 자체가 사회복지분야에는 귀한 기회인데다 내용과 효과가 알려지면서 교육생들의 열의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9주 동안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하여 현장에서 사회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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