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대학생 주축

대전시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행복나눔 봉사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대학생 행복나눔 봉사단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구 지역 4개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민 대상 시력보호 검안사업 ▲힐링 숲 치유 프로그램 ▲주민과 함께하는 화초 분갈이 등 14개의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교 연합 봉사 활동 ▲학과 연합 봉사 활동 ▲지역 마을 축제 참여 등 새로운 방식의 봉사 활동을 시도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기존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키고, 지난해 선보인 학과 연합 봉사 활동을 확대해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은 지난 한 해 구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됐다”며, “올해도 대학생 행복나눔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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