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없는 지역 중심으로 이동복지관 진행...곡성, 화순, 함평, 신안 등으로 매달 이동하며 진행 예정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지난 13일 전남 영광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인 ‘장애공감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지 않은 도서·산간지역을 찾아가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해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의료·미용봉사, 장수사진, 보장구 세척·수리 서비스, 건강팔찌·다육화분·천연방향제 만들기를 병행한 중증장애인 운전면허취득 지원 등 다양한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남 영광 지역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올 한해는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전남 영광지역을 시작으로 곡성, 화순, 함평, 신안 지역을 돌아가며 매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여러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역을 점점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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