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중증장애 청년의 자립자금형성을 위한 ‘이룸통장’가입자를 신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이란 중증장애 청년의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매월 10~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매월 15만원을 서울시 예산으로 추가적립 해주는 방식이다. 만기시 적립이자도 추가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1~3급 중증장애 청년으로 동일 가구원의 합산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구성원이다.

한편 적립금은 교육·의료·주거비 등의 자립준비금 혹은 장기적립을 위한 미래자산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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