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원 일원에서 충북대장애지원센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총학생회가 공동주관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인 ‘함께 놀자! 공유(共遊)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장애학생을 비롯해 충북대 학생,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충북대장애지원센터 오윤심 사회복지사

오늘은 장애인의 날 전에 대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자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와 대전 시청자 미디어센터 충북대학교 공감학생회가 함께 장애인식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제작 교육, 보이는 라디오 방송, 방송 체험을 비롯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 점자책 시연, 자동 문자통역 프로그램인 소보로 시연, 속기서비스 등의 체험부스를 함께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복지국 성민기 부장

아무래도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학생들도 점자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요. 주변에 점자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자기 이름이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는지 다른 문구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미디어 분야에 대해서 접근하기 쉽도록 기술 확대 및 장애로 인한 환경적 한계를 도울 수 있도록 활용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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