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나들이 ‘놀러가기 좋은 날인가 봄(春)’을 실시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나들이 ‘놀러가기 좋은 날인가 봄(春)’을 실시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지역 재가장애인과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 ‘놀러가기 좋은 날인가 봄(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여행이나 외부활동을 하고 싶지만 신체적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재가장애인에게 나들이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심리적 환기를 통한 정서안정 도모 및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나들이 장소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아그로랜드로 목장 체험 및 관광을 통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봉사팀인 ‘희망이음’과 평택시청 소속 공무원 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한 나들이가 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희망이음 봉사단은 "비장애인에게는 일상적인 나들이지만, 장애인들에겐 봉사자 및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이는 힘든 일."이라며 "참여자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내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아 무척 보람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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