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물인터넷으로 독거노인 안전·건강관리 시행
서울시, 사물인터넷으로 독거노인 안전·건강관리 시행
  • 조권혁 기자
  • 승인 2018.04.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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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이 있는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독거노인 가정에 사물인터넷으로 움직임, 화재·가스 등 안전을 감지하는 ‘환경데이터 수집 센서 기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복지관의 담당 생활 관리사가 휴대전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담당 생활 관리사가 노인의 가정에 연락·방문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서울시는 작년 9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실제 위험에 처한 노인 2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치매 노인 ▲은둔형 독거노인 ▲알코올 의존도가 높은 초고령 독거노인 ▲고 난청 노인 ▲폐지수집 노인 등 고위험 독거노인의 생활 방식과 특성 등을 파악해 노인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