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조리콘서트 참가자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한식조리콘서트 참가자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한식조리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식조리콘서트 사업을 진행한다.

한식조리콘서트 참가자는 총 10명으로 시각장애 1급 4명과 2~6급 6명으로 구성됐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안마업에 한정돼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식조리콘서트사업을 통해 2016년엔 10명 중 7명이, 2017년엔 10명 중 4명의 시각장애인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식조리콘서트 프로그램에서는 한식조리자격증 이론 및 실기교육 외에도 ▲오픈강좌 ▲요리시연회 ▲취업 전 교육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식조리콘서트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2-880-085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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