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8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서울가족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실시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가족소통 연극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안정성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은 개인·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 등 총 80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표창 수여는 △모범가정 5팀(개인4, 가족1) △가족친화문화조성 기여자 20팀(가족11, 개인9)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19명 등 3분야로 이뤄진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연극 ‘가족사진’을 관람할 예정이다. 현대사회의 외로운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어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특강 ‘소통을 부르는 세가지 공감’이 열릴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언어공감·부모공감·문화공감을 통해 가족 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대화법 눈길주기·경청하기·반응하기 훈련을 통해 소통의 방법을 배우게 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패밀리서울’ 홈페이지(www.family.or.kr) 또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02-318-8169)로 문의하면 된다.
조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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