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입양가족 사진․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한 입양가족 사진·동영상 공모전은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전국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사진·동영상을 응모받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 김대열 회장, (주)호텔롯데 강영규 마케팅부문장이 함께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입양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부문 공모전 심사는 조세현 사진작가가 맡았으며, 동영상 부문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입상작 등 총 1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사진부문에서는 대상으로 선정된 홍태성 씨의 ‘엄마와 술래잡기’를 비롯해 김인순 씨의 ‘아빠 딸’등 총 10편의 작품이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영상부문에서는 최병준 씨의 ‘엄마아빠가 주신 특별한 선물’ 대상작 외 6개 작품이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총 4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손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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