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6월3일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서 운영

▲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포스터. ⓒ서울시
▲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포스터. ⓒ서울시

서울도서관은 오는 23일~다음달 3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전시는 지난달 25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최하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로 수상작 366점 가운데 ▲대상(5점) ▲금상(17점) ▲특별상(10점) ▲은상(31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초·중·고등부, 일반부에 속한 발달장애인이 ‘자유주제’와 장애아동을 위한 VSA(Very Special Arts) 국제예술프로그램의 주제인 ‘Motivated to Create(창조를 위한 동기부여)’ 등을 가지고 그린 사생화와 태블릿 PC로 그린 컴퓨터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평일(월요일 제외) 오전9시~오후9까지, 주말 오전9시~오후6시까지 기획전시실 내 상주해 관람하는 시민에게 전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서울도서관 개관 시간(매주 월요일 휴관)동안 1층 기획전시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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