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들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서울시당 비례대표 당선안정권 순번 안에 장애인 당사자 배정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비례대표 당선안정권 순번 내, 장애인당사자를 배정하지 않아 취지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당 비례대표 10명 가운데 당선 안정권인 1~4순위에 1번으로 노인, 2번 남성 청년, 3번 약사회, 4번 한국노총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10명의 후보자 중 유일한 장애인이었던 시각장애 1급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윤택 소장은 순번 8번을 받으며 사실장 장애인 비례대표의 시의회 진출이 물거품 됐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계 관계자들은 약사회와 한국노총보다 장애계가 더 배려를 받지 못한다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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