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한 정비사업’ 진행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오는 6월부터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차량과 휠체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단체의 차량과 휠체어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이동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비사업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수리가 필요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와 차량 브레이크, 엔진, 소모품, 타이어 등을 제휴업체를 통해 수리할 예정이며, 저소득 교통사고 장애인, 교통사고 장애인 단독명의 혹은 주민등본상 세대를 같이하는 보호자, 교통사고장애인 관련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본 정비사업의 차량·휠체어의 수리지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홈페이지(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화(02-841-8833) 또는 이메일(gyotong@gyotong.org)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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