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점 대상 공모로 ‘스위트 레몬에이드’, ‘카페 초록’ 여름 시즌 한정 메뉴 선보여

지난달 전국 23호점을 돌파한,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이 여름 시그니처 음료 ‘스위트 레몬에이드(sweet lemonade)’와 ‘카페 초록(cafe green)’을 1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음료는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전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 시즌 시그니처 음료 개발 공모에서 기타음료부문(아산중앙도서관점의 스위트 레몬에이드),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 부문(인천시청점의 카페 초록) 각각 1위로 선정된 메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시그니처 음료를 판매하는 전 매장에 레시피북을 제공하고 각각의 음료 100잔 기준의 재료와 홍보 POP를 지원했다.

이 시그니처 음료는 아이스컵 16온스 사이즈로 판매되며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다.

스위트 레몬에이드에는 레몬에 블루베리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 초록에는 녹차라테에 얼음과 우유가 더해지고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의 자체 원두 ‘밸런스 브라운(Balance Brown)’이 에스프레소로 사용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이번에 출시된 두 음료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만큼 까다로운 카페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여름 시그니처 음료는 시즌 한정 출시됐지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시 판매 메뉴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1일 기준 23호점이 운영 중이며, 중증장애인 80여 명이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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