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2일, ‘IT로 하나 되는 소통과 희망의 축제’라는 주제로 ‘장애인 정보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라남도 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진대회를 통해 자립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진대회는 ▲문서작성 ▲스마트폰 정보 검색 ▲컴퓨터 조립 ▲시각부 정보 검색 등 4개 부문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실시됐으며, 부문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및 전라남도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입상자에게는 11월 예정된 중앙 결선 전국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병원, 기업체 대표 등 공로자 5명이다.

한편,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전라남도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보화 추진, 컴퓨터 무료 보급과 정보화 교육,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소외 계층 재활 자립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전라남도 장애인 정보화 축제는 여러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보문화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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