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5132인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5,132인이 민주당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사회복지단체 연대회의 조석영 공동 대표는 “박원순 후보가 지난 1일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 참여해 사회복지계에서 요구한 7대 의제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고 정책협약을 맺었다.”며 “박 후보는 6년간의 재임기간 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서울형기초보장제’ 추진 등 사람 중심의 복지기조를 근간으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서울특별시를 누구나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의 복지선진 특별시로 발전시켰다. 꼭 당선돼서 서울특별시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는 지난 6년 간 서울시장으로 직무를 수행한 박원순 후보의 복지정책 실행과정이나 성과, 서울시 사회복지현장에 미친 영향을 볼 때 복지국가 지향 후보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 사회복지계가 제시한 7대 복지정책에 대해 박 후보의 수용의사와 이행의지가 확인됨에 따라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복지계가 제안한 7대 정책의제는 ▲빈곤 ZERO 서울 구축 ▲서울시 복지예산 확대 및 자치구간 복지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생활 및 돌봄 문제 해결 ▲서울시 복지 인프라 개선 및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회복지시설 운영 공공성 강화 ▲준법 서비스와 근로를 위한 사회복지 인력 확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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