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계가 오는 13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울지역 25개 사회복지 관련 협회와 단체는 지난 1일 서울시장 후보를 초청, 사회복지 관련 정책을 듣는 한편, 7대 정책의제를 발표하고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정책의제에는 복지예산 확대와 자치구간 복지 격차 해소, 복지 인프라 개선과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 담겼습니다.

더불어 빈곤 없는 서울과 돌봄 문제 해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부족한 예산을 사회복지계와 논의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정의당 김종민 후보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1대 정책의제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이날 네 명의 초청 후보 중 두 명의 후보만이 참석한 데 대해 사회복지에 대한 낮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복지tv뉴스 하세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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