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이 성평등한 가족관계의 중요성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아빠 ON(溫) 가족 캠프’를 진행한다.

▲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가족 캠프 '아빠 ON(溫) 가족 캠프’  홍보 포스터 ⓒ충청북도
▲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가족 캠프 '아빠 ON(溫) 가족 캠프’ 홍보 포스터 ⓒ충청북도

오는 16일,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남성의 가사 및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빠의 자기평가지 작성 ▲가족이 함께하는 클린하우스 ▲아빠와 소통시간 ▲아빠 타!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프로그램 ‘나는 몇 점짜리 아빠일까?’ 자기평가지 작성은 가정 내 ‘아빠의 역할’을 스스로 평가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여성재단은 이밖에도 △일·생활 균형 가족 약속 화분 만들기 △숲 밧줄 놀이로 아빠와 소통하기 등 야외의 녹지 체험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나들이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여성재단 권수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평등한 가족으로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청남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 ON(溫) 가족 캠프’는 2018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043-285-24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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