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은평경찰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피해현황에 따르면, 노인학대의 주요원인은 부양 갈등 또는 가해자(자녀)가 과거에 학대당한 경험 등 영향이 크고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 학대가해자가 가족이면 피해자가 신고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은평경찰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계기로 노인이 존중받는 문화가 형성되고, 권익증진을 위해 학대예방 사전서비스인 ‘원드림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5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인식도 조사, 지문등록 서비스,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전문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은평구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 또는 전화(02-385-1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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