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다음달~11월까지 여성영화 상영과 여성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여성 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 고정관념에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여성리더 및 신여성에 대해 배우는 여성사 특강과 여성영화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엔 감독과의 대화도 갖게 된다.

또한, 여성사 관련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역사 속 여성의 삶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제공한다.

영화 상영에 대한 세부 일정으론 ▲7월 25일-원더우먼 ▲8월 29일-여자답게 싸워라 ▲9월 19일-할머니 배구단 ▲10월 31일-페루자 ▲11월 28일-헤더부스, 세상을 바꾸다 등 5편이 상영된다.

다음달~10월까지 진행되는 여성사 특강은 허황옥, 소서노, 기황후, 허난설헌, 혜경궁 홍씨, 나혜석 등 역사 속 여성리더 및 신여성에 대한 강의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 사항은 여성 비전센터 홈페이지(www.gg.go.kr/woman)와 동행프로젝트 담당자(031-8008-8010)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 비전센터는 지난해부터 올바른 성 의식 정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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