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4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제2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남 계룡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열렸으며,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 ▲강연과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아산시청 김민숙 팀장 등 총 6명이 노인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노인 인권을 주제로 한 강연은 서울사이버대 권금조 교수가 ‘초고령사회 가정 내 노인학대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과 같은 주제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울사이버대 이서영 교수 등 6명의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궁영 충청남도지사 권한 대행은 “앞으로도 노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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