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에서는 원도심 재생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살리기 일환으로 주민들과 자치센타가 힘을모아, 낙후된 주택, 도로, 벽면을 이용한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마을을 갤러리화 했습니다.

인터뷰

황미순 / 대전시 용문동

삭막했는데 벽화 그리고 나니 너무 좋아요

환하고 너무 좋고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벽화그리기는 골목길과 인접도로가 어두운점을 감안해 벽화 조성시 밝은 색상을 활용한 셉티드(CPTED)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범죄예방과 교통사고위험 등 취약지역 개선에도 큰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목원대학교 서양화가 김려향 )

아무래도 야간에 보행하시거나 아니면 자동차들 지나다니면서 아주 어두웠던 위험에서 조금은 예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전시 용문사랑방 마을활동가 임정애)

지자체에서 벽화 그리기 공모사업이 있어 우리 공동체에서 공모를 했는데 다행히 선정이 돼서 벽화를 그리게 되었고요.

그래서 마을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시고 저희들은 앞으로도 더 매진해서 벽화를 더 그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 벽화거리가 관광명소로 부상될 만큼, 도시디자인은 신도시개발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된 주민들 에게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복지tv뉴스 윤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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