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장애인권 의식향상 등 2개 분야, 각 10명 모집

▲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민옹호활동가 ‘옹심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옹호활동가는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장애인권 의식향상 등 2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영역별로 각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각 영역별 6회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8월부터 ‘장애시민 옹심이(옹호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중증 장애인 권익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영역은 오는 20일~다음달 4일까지 교육 뒤 성인발달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뤄 ‘권리누리기’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장애인권 의식향상 영역은 다음달 5~19일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재가 장애인 가정 또는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상담 뒤 필요시 권익옹호기관까지 연계한다.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과정은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발달장애인 권리옹호와 장애인권 의식향상 두 영역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단, 교육의 80%이상 수강해야 시민옹호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은평구를 포함한 서울시민의 장애인권 의식도 높이고, 옹호자, 조력자로서 직접 활동하는 시민옹호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며 “이번 기회로 가정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이 늘어나 지역주민과 접촉점을 늘리고 나아가 지역 전체의 장애인식 전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인권팀(070-7113-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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