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법률자문위원으로 배수진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이번 위촉을 통해 2년 동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노동조합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배수진 변호사는 여성 성희롱·성폭행, 여성피해자 권리구제, 국선 변호 등 사회 약자에 대한 변호 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은 물론 근로자의 경우 근로조건의 법률적 타당성과 관련법에 따라 마땅히 보호돼야 할 권리들에 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이 대체로 부족한 상태.”라며 “전문성있는 법률자문으로 조합원의 근로조건 향상 및 권익보호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노동조합은 최근 업무가중과 근로조건 침해 등의 원인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노동자 인권과 권리보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세인 기자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