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6월 18일까지 총 26회 교육에 발달장애인 부모 250여 명 참여

▲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6곳의 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5월 30일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부모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6곳의 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5월 30일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부모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6곳을 찾아 발달장애인 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5일 광양시장애인가정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나는 나비가 될거야’ 의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 18일  발장애인 자조모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의 부모 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까지 한 달여간 총 26회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발달센터 강승원 센터장, 정현수 권익옹호팀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의 취지와 의미’,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및 자기주장’,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한 자기옹호 및 동료옹호 실천’등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부모 A씨는 “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할 수 있도록 가정 내에서 지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조모임, 부모모임 등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원 센터장은 “교육을 함께한 26곳의 발달장애인 자조모임과 협력해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부모들의 의견이 잘 담겨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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