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폭발 웃음과 감동” 담긴 영화… 6월 23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첫 상영

▲ 영화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에 참여한 배우 조수향.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 영화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에 참여한 배우 조수향.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무결점 모태 구두쇠의 짠내 폭발’ 코미디 영화 ‘페니 핀처’가 윤재연 감독 연출, 배우 조수향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프랑스 개봉 첫 주 만에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1위를 차지한 영화 페니 핀처는 프랑스 국민배우 대니 분의 익살스러운 열연과 ‘미라클 벨리에’, ‘언터처블:1%의 우정’ 제작진의 노하우가 만난 작품으로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 페니 핀처 영화 포스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 페니 핀처 영화 포스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친구 한 명 없이 오로지 통장 잔고에만 의지해 살아온 프랑수아가 ‘썸녀’와 딸에게 아낌없는 후원자라는 오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화를 보는 내내 ‘짠내’ 나는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코미디 영화다.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은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 ‘요가학원’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했다.

화면해설은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인 배우 조수향이 참여했다.

윤재연 감독과 배우 조수향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해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드러냈다.

윤재연 감독은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을 연출하면서 시·청각장애인 관객의 입장이 돼 영화를 생각해보는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고 보람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우 조수향은 “‘앙리앙리’에 이어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에 두 번째 참여하게 됐는데, 역시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한 경험이었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페니 핀처 배리어프리버전은 ‘서울역사박물관 토요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상영일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로,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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